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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senior)

피부건조증 겨울에 더 악화되는 노인성 질환

by Cahea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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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건조한 겨울 날씨는 우리의 피부는 더욱 건조해져 피부건조증에 걸리거나 악화되기 쉽습니다. 노년층의 피부는 노화로 인해 수분을 유지하지 못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피부건조증을 얻기 쉽니다. 피부건조증에 대한 이해와 증상, 예방 및 대비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부건조증이란?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면 피부가 바늘처럼 하얇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보통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피부가 갈라지며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위

손, 팔, 발 ,다리, 복부, 옆구리, 골반, 허리등 외부에 노출되거나 피지분비가 적은 부위에서 나타납니다.

피부건조증 진행과정

1. 피부수분, 피지분비감소

2. 피부가 조이거나 땅기는 느낌, 가려움증이 발생

3. 피부를 긁게됨 증상은 더욱 악화 각질 일부가 떨어짐

4. 피부가 갈라지면서 상처가 생기고 통증을 겪음

5. 갈라진 틈으로 세균감염이 되면서 2차 감염 유발 가능성이 높아짐

6. 건성습진으로 발전됨

건성습진

갈라진 피부를 통해 세균이 들어와 감염되너 생기는 피부염입니다. 피부가 붓거나 진물이 나는 증상을 보입니다.

피부건조증 원인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피부수분이 증발하는 양이 피부수분을 채우는 양보다 많을 때 건조증이 유발되며 특히 노화로 인해 피부의 피지가 적어지면 수분증발이 더 많아집니다. 이에 노년기의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습니다.

  • 노화로 인한 피부표면의 수분 흡수 기능저하
  • 잦은 손 씻기와 목욕, 때를 미는 습관
  • 건조한 환경 - 전형적인 저온저습의 한국 겨울 날씨, 강한 난방 등
  • 스트레스
  • 아연, 비타민A 부족이거나 영양불균형
  • 이뇨효과 있는 음료(커피, 녹차 등)나 약물(항히스타민제) 복용
  • 직업등의 이유로 세제와 같은 화학용품을 자주 다루는 환경

피부건조증 치료와 예방

피부건조증 여부는 육안으로 스스로 판단이 가능합니다. 안타깝게도 완치하기는 힘듭니다. 특히 노화로 인한 건조증은 더욱 힘듭니다. 때문에 완치보다는 증상을 완화한다는 목표로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흔히 겪는 질환인만큼 관리도 쉬운 질환입니다. 

수분보충

물이나 차를 자주 마셔주세요. 물론 이뇨작용이 있는 음료는 자제해주셔야 합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보단 조금씩 자주 마셔주세요.

옷 따뜻하게 입기

낮은 온도에서 우리의 몸은 체온유지를 위해 열을 냅니다. 그 열로 인해 우리의 피부는 건조해집니다. 옷을 따뜻하게 입어 체온을 유지해 주세요.

목욕

목욕 횟수를 줄여주세요.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때는 밀지 않습니다. 때는 우리 몸의 각질로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이 없는 만큼 우리의 피부는 건조해집니다.

보습제(로션) 바르기

가장 중요하며 빠르게 효과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바르는 양보다는 바르는 횟수가 중요합니다. 목욕 후 바로 보습제를 발라주세요. 가장 효과 있을 때는 목욕 후 30분 이내입니다. 하지만 이 시간이 지나서 못 발랐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이후에라도 꼭 발라주세요. 목욕을 하지 않은 상황에선 아주 비위생적이지 않다면 소량을 발라주세요 온몸을 다 바르지 않아도 됩니다, 손, 발, 종아리 등 노출이 되는 부분에만 발라도 됩니다.

핸드크림, 핸드로션도 자주 발라주세요. 외출 시 휴대용 핸드크림을 꼭 가지고 다니며 자주 발라주세요. 집이나 일터에서도 항상 발라주세요. 이건 제 경험으로 손 씻는 여부와 상관없이 집안 이곳저곳(책상, 침대, 소파 등)에 놓고 완두콩보다 적을 양을 수시로 발랐습니다. 그랬더니 어느 날 손톱 근처의 각질이 사라져 있었습니다.

어느 부위든 피부가 땅기는 느낌을 받는다면 해당 부위에 발라주세요. 건조하다는 피부의 알림입니다. 

적정온도 유지하기 18 ~ 22℃

적정온도를 유지해 주세요. 높은 온도는 실내 공기를 건조하게 만들고 밖과 온도차이가 심할수록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습도유지하기 50 ~ 60℉

낮은 습도는 우리의 피부를 건조하게 만듭니다. 가습기 사용을 추천드리며 가습기가 없으면 귤껍질, 숯, 젖은 빨래 널기 등 부가적으로 습도를 높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주변 환경과 보습제 바르는 습관 있다면 피부건조증은 쉽게 증상이 완화됩니다. 하지만 완화증상이 없거나 피부가 찢어지거나 진물이 난다면 피부과나 가정의학과에 방문하여 전문가의 치료를 받아주세요. 2차 감염으로 진행 시 더 큰 질환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이번 겨울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평년과 비슷하지만 중간중간 한파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심한 기온변화는 공기를 더 건조하게 만듭니다. 환경에 변화만 조금 주거나 평소 습관을 조금만 바꿔줘도 효과를 보는 질환입니다. 적절한 대비를 통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신경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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